환저우(환주)
룽인저우(용인주), 창저우(장주), 야저우(아주)라고 불리운 적이 있으며 1935년 7월에 환저우(환주)로 개병하였습니다. “주의 형상은 반고리처럼 구부러져 있으며 잉저우(앵주)도 그 안에 둘러싸여 있고 관광객들이 이곳을 지나가면 꼬불꼬불한 길이 그윽하고 고요한 곳으로 통하는 느낌이 생겨 환저우(환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환저우(환주)의 총면적은 12.77헥타르(약 127,700m2)로 비취 링과 같은 육지의 주로서 남북 양면에서 호수로 뻗어져 나갔으며 또한 그 모양이 고리처럼 구불구불하다고 하여붙여진 이름입니다. 푸른 물결이 기슭을 치고 가는 버드나무가 한들거리며 산들바람이 불어오는데 마치 연기와 운무와 같아 '환주연우(주를 둘러싸인 안개비)'이라고 불렸습니다.